쿠쿠 블렌더 CFM-F200DS 언박싱

어머니께서 쓰던 블랜더가 김장 담그면서 고장이 났다고해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모터 과열로 추정되는데 오래 사용했기도 했고, 잘 안 갈린다고 하셔서 더 좋은 블랜더로 사드리려고 주문했네요. G마켓에서 24만원대에 구매했습니다. 비싸서 동생이랑 반반 나눠 냈네요.

예상했던 것 보다 박스가 커서 놀랐습니다. 다른 추가 포장없이 저 박스 그대로 왔에요. 기기는 스티로폼에 둘러쌓여서 흔들림 없이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양방향 회전 칼날이라 더 미세하고 잘 분쇄된다고해서 구매했어요. 광고를 보니 사과 한개를 통째로 넣어도 잘 갈리는 것을 보고 속은셈치고 주문했네요. 칼날이 날카로워요. 분리 세척할 수 있으니 그것도 마음에 듭니다.

너무 커서 기존 블랜더 두던 자리에 안맞네요. 다른 자리를 찾아야겠어요. 사용 방법도 간단해서 어머니께서 쓰시기도 좋아요. 디자인도 심플해서 마음에 들고, 어머니는 분쇄하려고 준비 중이시네요. 마음에 드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