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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2017

[2017/MOVIE] 9번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by rosacampion 2017.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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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tes of the Caribbean:Dead Men Tell No Tales IMAX


6년만에 다시 돌아온 캐리비안의 해적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중 1편 블랙 펄의 저주, 2편 망자의 함, 3편 세상의 끝에서 3부작이 가장 좋아하는 편이고 그 이 후에는 외전처럼 나오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6년 만에 돌아와 반가움이 앞서네요. 특히나 이번 편은 1~3편에 등장한 기존 캐릭터도 아주 잠깐이지만 나오고, 블랙 펄도 다시 나와서 이전 내용들도 생각나고 반가웠네요. 4편 낯선 조류보다 훨씬 볼만했습니다. 역시 4편에서 중요 캐릭터의 부재로 인한 허전함을 제작진도 느꼈는지 기존 캐릭터를 다시 불러내는 선택을 한거 같은데, 기존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서막이 이번 편의 역할로 생각됩니다.

 

살라자르

새롭게 등장하는 악역으로 살라자르 선장.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했는데 다른 작품에서도 악역을 많이 하신 분이라.. 제겐 무서운 이미지를 가진 배우입니다. 한 편으로 끝나는 악역이지만 카리스마와 존재감은 압권이었네요. 역시 하비에르 바르뎀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CG가 정말 멋졌어요. CG때문에 안그래도 무서운 분이 더 무서웠어요. 유령인 살라자르 군대에서 신체 부분 부분이 비어있는 부분들이 신기할 정도였고, 특히나 후반부 바다가 갈라진 장면은 스크린X관에서 보고싶다는 생각도 잠깐 했었어요. 

 

브렌튼 스웨이츠 &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터너(올랜드 블룸) & 엘리자베스 스완(키이나 나이틀리) 두 사람이 생각나게 하는 젊은 캐릭터로 윌 터너와 엘리자베스 스완의 케미를 재연하려고한거 같지만 크게 매력이 없었다는게 단점... 거기에 잭 스패로우와 헨리 터너의 케미도 윌 터너보다 못해서 이번편은 캐릭터간의 케미도 많이 아쉬웠다.

 

쿠키영상

있습니다.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옵니다. 기다렸다가 꼭 보고 오세요~

 

※본 포스팅은 저의 취향과 의견이 반영된 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저의 포스팅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서로 다른 생각을 인정하는 성숙한 태도 부탁드립니다. 개인의 취향과 의견은 수학 문제처럼 맞는 답과 틀린 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너그럽고 성숙한 태도로 보여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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