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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SKT 온가족할인] 인터넷도 묶었어요.

by rosacampion 2017.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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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끼리 온가족할인


 

지금은 SKT에 가입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가족 모두 통신사를 제각각 다르게 이용하고 있어서 결합할인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있었어요. 3년 전 동생과 제가 폰을 바꿀 때 SKT로 넘어왔답니다. 이유는 어머니께서 SKT를 사용하고 있으신데, 가입년수가 당시 7년이었어요. 가족할인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던 중 SKT의 온가족할인이 가장 좋다는 글을 많이 보고 동생과 제가 SKT로 이동했어요.

 

온가족할인 프로그램은 결합된 가족들의 가입년수를 합하여 10년 미만(0년~9년)은 10% 할인, 20년 미만(10년~19년)은 20% 할인, 30년 미만(20년~29년)은 30% 할인, 30년 이상은 50%의 요금할인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 band요금제나 뉴 T끼리 요금제의 경우 가입년수가 0년~19년 사이는 요금할인이 없고, 30년 미만의 경우 10%, 30년 이상의 경우 30% 할인으로 할인폭이 좁습니다. 요금제를 잘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세요. 선택약정제도와 중복 적용이 됩니다. 그 외 다른 할인 프로그램이나 장기 가입할인 등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가입방법은 인터넷으로 가입신청을 하고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팩스로 보내면 됩니다. 또는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직접 티월드(skt 대리점)으로 내방하시면 알아서 해줍니다. 저는 그냥 등본 떼러 나간김에 대리점에서 신청했어요.

 

 

가입하고 2년 약정이 걸려 있어서 바로 온가족할인을 가입하지 못했어요. 온가족할인과 통신사 이동할 때 자동으로 가입된 요금약정할인제도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았어요. 현재 약정이 잡혀 있는 분들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가입하시거나, 중간에 해지하시면 위약금을 내시고 온가족할인 프로그램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당시 저와 동생은 통신사를 막 이동하여 가입년수가 없었고 어머니 가입년수인 7년뿐이라 요금약정 20% 할인이 더 좋아서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입했습니다.

 

약정이 끝나고 확인해본 가입년수가 13년 정도였어요. 프로그램을 가입하면 20% 할인이 되는 거였습니다. 당시 많은 정보를 찾아봤었는데 많은 분들이 온가족할인은 50% 할인이 아니면 다른 할인제도가 더 이득이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문제는 만약 다른 할인 프로그램을 가입하면 나중에 온가족할인을 받을 때 가입년수 계산에서 다른 할인 프로그램 가입했던 기간이 제외된다는게 문제였어요. 그래서 그냥 온가족할인 프로그램을 가입했답니다. 

 

 현재는 가입년수 16년으로 아직까지 20%의 할인을 받고 있고 중복으로 선택 약정할인을 가입하여 20% 할인을 받고 있어요. 선택 약정할인은 기간을 1년/2년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1년씩 선택해서 매년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간이 길어지면 중간에 폰을 바꿔야하는 상황이 생길 때 위약금이 커지는 단점이 있어요. 현재 사용 중인 요금제는 지금은 없어진 LTE 맞춤형 34~41 요금제 입니다. 부가세 포함 38500원인데, 할인 받아 25000원정도 내고 있습니다. 총 35%정도 할인이 되는 셈이지요. 20% + 20%로 40% 할인되는게 아닙니다. 계산법을 다르게 하는거같아요.

 

온가족할인 프로그램에 인터넷도 묶을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온가족할인 프로그램은 폰 5회선과 인터넷 2회선까지 묶을 수 있어요. 원래는 KT 사용했는데, 인터넷 혼자 덩그러니 그 곳에 있어서 약정이 끝나고 인터넷도 SK 브로드밴드로 옮겼답니다. 인터넷 가입 후 106번으로 전화해 이미 온가족할인 프로그램를 이용 중이니 묶어달라고 했더니 다른 증명서 없이 바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렇게 인터넷도 함께 묶으면 인터넷 사용 기간 또한 가입년수에 포함되며 가입년수에 따른 할인을 같이 받을 수 있어요. 지금 가입년수가 16년인데, 내년이 되면 폰 3대와 인터넷 1대로 1년에 총 4년이 늘어납니다. 내년에는 가입년수 20년으로 30% 할인이 되겠네요.

 

할인프로그램 알아보시고 통신요금 저렴하게 이용하세요.~

 

※본 포스팅은 저의 취향과 의견이 반영된 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저의 포스팅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서로 다른 생각을 인정하는 성숙한 태도 부탁드립니다. 개인의 취향과 의견은 수학 문제처럼 맞는 답과 틀린 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너그럽고 성숙한 태도로 보여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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