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타입 케이블

보조배터리에 쓰던 케이블이 고장이 났는지 폰에 연결하면 1분정도 충전되다 중단되어 케이블을 새로 구매했어요. 배송비 포함 7,400원에 결제했어요.

저렴한 케이블도 많았지만 정품케이블이 개당 3,700원이면 괜찮아 보여서 주문했는데, 박스에 제품이랑 저 환불 불가 종이만 달랑들어있었어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밀봉씰을 제거하고 제품을 꺼내니 바로 케이블 2개랑 종이가 들어있는데 종이는 바로 버려서 뭔지 기억은 안나지만, 품질보증서로 추정됩니다.

보조배터리에 쓸 케이블인데 예상보다 케이블 길이가 길었어요. 너무 길어도 불편하네요. 더 짧은 줄은 없어서 어쩔 수 없지만, 충전기에 바로 연결하는 길이로 나온 제품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불편해서 고무줄같은거로 짧게 해뒀어요.)

여분 1개는 뒀다가 충전기 케이블이 고장나면 교체할 예정입니다.

구매는 만족하고 이제 정상적으로 폰이 충전이 되서 마음이 편하네요. 새 폰으로 바꿔야하는지 배터리 사용량이 너무 줄어든거같아요. 배터리 교체를 해도 크게 차이 안난다는 후기를 봐서 교체할 마음도 사라졌고 좀 더 쓰다가 새 폰으로 교체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