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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그릭데이 시그니처 요거트 후기

by rosacampion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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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한 그릭 요거트 후기입니다. 애기 입맛이라 단 맛을 좋아하는데 건강을 위해서 참고 먹어보려했지만 단맛은 없고 신맛이 강한 요거트들을 거쳐 그나마 입맛에 맛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용량은 제일 작은 100g으로 구입했습니다. 쿠팡에서 3개 9천원대에 판매하는데 가끔 세일해서 6천원대로 떨어진다는 후기를 보고 장바구니에 넣어뒀는데 같이 구매할 다른 제품 장바구니에 담다보니 마침 6천원대로 가격이 떨어졌기에 바로 구매했어요.
100g이 오픈해서 한번에 먹고 치우기 편한 사이즈여서 마음에 들어요. 덜어먹어야하는 건 빨리 먹어야한다는 조급함이 있는데, 소포장이라 그런 걱정은 없네요.

주말 아침에 눈 뜨자마자 빵이 먹고 싶었는데, 사러가기는 귀찮아 냉동실을 뒤지니 크로와상 생지가 있어서 와플팬에 구웠습니다. 겉에 갈색 설탕 입히고 구워서 달달하고 바삭바삭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요거트를 오픈하면 숟가락도 같이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요거트가 꾸덕해서 잘 부스러지는 재질입니다. 입에 넣으면 크림치즈같은 텍스쳐로 부드럽고 요거트의 가벼운 맛이 조화로워요. 신 맛이 살짝있는데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라서 딸기같은 과일과 함께 먹으면 아주 맛있을 것 같습니다.

크림치즈 대신 크로플에 올려서 먹었는데, 신선하고 가볍고 부드럽고 크림치즈보다 죄책감도 없고 만족스러운 브런치였습니다.

다먹으면 재구매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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