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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201733

[2017/MOVIE] 29번째 영화, 아름다운 별 [2017/MOVIE] 29번째 영화, 아름다운 별 난해한 영화 영화 중반부까지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에 대하여 각 행성별로 해결하려는 방법을 다르게 보여주어 흥미롭다. 그러나 이야기가 후반부부터는 산으로 가기 시작한다. 난해한 전개로 영화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약해진다. 이번 일본영화제에서 가장 기대했던 영화였는데 아쉽기만하다. 여성과 남성 캐릭터를 보여주는 방식도 아쉽다. 퀵서비스를 하던 오빠는 뜬금없이 국회의원 비서로 들어가고, 대학에서 촉망받는 우등생인 여동생은 갑자기 임신을 하고 미인대회를 나간다. 일본 사회의 뿌리깊은 성편견을 엿볼수있었다. 여하튼 후반으로 갈수록 영화는 혼란스럽고 난해해진다. 우리나에게 개봉예정이던데 개봉예정이라는게 신기할 정도이다. 그냥 감독이 하고싶은 여러가지 메시지를 한 영.. 2018. 1. 7.
[2017/MOVIE] 28번째 영화, 쓰키지 원더랜드 [2016/MOVIE] 28번째 영화, 쓰키지 원더랜드 다큐멘터리 우리나라에서 방영하는 다큐멘터리 3일 수산시장편 느낌이었어요. 이번 영화는 저의 감상보다 줄거리를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일본의 활기 넘치는 부엌이라고 불리는 쓰키지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산물 도매시장이다. 약 80년 전에 니혼바시에서 도쿄중심부의 쓰키지로 옮겨졌으며, 오랜 역사 동안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쓰키지 시장은 각종 생선과 해산물들로 일본의 식탁을 채웠을뿐 아니라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일본요리‘와쇼쿠’의 핵심이 되었다. 영화는 쓰키지 시장 사람들의 열정과 일본 전통 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본 포스팅은 저의 취향과 의견이 반영된 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저의 포스팅이 마음에 들지 .. 2018. 1. 6.
[2017/MOVIE] 27번째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017/MOVIE] 27번째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번 영화의전당 일본영화제에서 가장 인기있던 작품이었어요. 현장 예매하러 갔더니 자리가 거의 다 나가고 A, B열만 남아 있어서 B열에서 겨우 봤어요. 아무래도 히가시노 게이소 작가의 원작소설이 있어서 그런것이겠죠. 히가시노 게이고 저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은 소설로 보는것을 더 좋아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는 생략되는 것도 많고 해서 꼭 소설로 먼저 보는 편입니다. 소설을 먼저 보면 단점이 영화나 드라마에 실망이 더 크다는 점이겠지요. 이번 영화도 소설을 먼저 읽었기에 기대는 하지 않고 봤는데, 딱 그만큼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전개 구성이며 모든 면에서 소설이 훨씬 재밌었어요. 영화는 이해하기 쉽게 축약하고 풀어서 설명을 잘 해주는 느낌이었어요. .. 2018. 1. 5.
[2017/MOVIE] 26번째 영화,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2017/MOVIE] 26번째 영화,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이와이 슌지 원작 스토리는 이와이 슌지 감독 느낌 그대로 흘러가서 예상이 가능했어요. 뻔한 느낌. 거기에 연출은 더 마음에 안들었네요. 만약 그 순간 다른 선택을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바탕으로 만든영화입니다. 타임리프, 타임슬립물인데, 이런 방식의 단점이 잘못하면 영화가 지루하다는 겁니다. 이 영화가 딱 그렇습니다. 지루해요. 반전도 없고 인물들의 감정 흐름은 공감이 안되서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작화도 실망이었네요. 샤프트... 영화 시작부분에 제작사 나올 때부터 불안했는데 역시나였어요. 그리고 쓸데없이 여주인공을 왜 클로즈업을 자꾸 하는지... 무료관람이었으니 망정이지 돈주고 봤으면 억울했을거에요. OST는 정.. 2018.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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