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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10.12 ~ 10.21

by rosacampion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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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몇 달 전 전주국제영화제가 끝이나서 아쉬웠는데, 벌써 부산국제영화제의 시기가 다가오고있어요. 매년 10월 초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했었는데, 올해는 10월 중순부터 개막합니다. 10월 12일 부터 10일간 부산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데요. 10월 초에 추석기간이라서 미뤄진 것으로 생각되네요. 아직 한달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영화를 좋아하는 저는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어요. 티켓 예매가 가장 힘들어요. 보고 싶은 영화의 매진은 왜 이렇게 빠른지...

 

학교 다닐 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를 너무 하고 싶어서 학기 중에 면접보러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합격하고 휴학을 했지요. 저는 영사실에서 자원봉사를 했었어요. 오전 9시부터 마지막 상영 시작 시간인 오후8시~9시까지 하루 12시간 가까이 오랜시간 근무 했지만 즐거웠던 기억만 가득합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도 생겼네요. 벌써 5년 전 일이네요.시간 참 빠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관객으로 참여 할 겁니다. 한동안 정치적인 문제에 휩쓸려 많이 위태로웠던 영화제인데, 지금까지도 불안불안하네요. 22년동안 키워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화제인데, 풍파를 잘 넘겨 오랬동안 영화 팬들 곁에 있어주기를 바랍니다.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올해 70회, 74회, 67회를 맞이하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도 이처럼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유지되기 바랍니다.

 

요즘 세상에 검열이라니... 어떤 작품을 상영하던 판단은 영화를 보는 관객이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그러한 권리를 빼앗는 것인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아직 개막작이랑 폐막작이 어떤 작품인지 나오지 않았네요. 정보가 나오면 바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예매는 대체로 개막 일주일전부터 시작합니다. 올해는 추석기간에 예매를 시작하겠네요.

 

※본 포스팅은 저의 취향과 의견이 반영된 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저의 포스팅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서로 다른 생각을 인정하는 성숙한 태도 부탁드립니다. 개인의 취향과 의견은 수학 문제처럼 맞는 답과 틀린 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너그럽고 성숙한 태도로 보여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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