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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레몬즙 짜개] 자몽에이드 만들어 먹기

by rosacampion 2017.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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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레몬즙 짜개


집에 자몽을 사다 둔 게 있었어요. 자몽에이드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다이소에서 레몬즙 짜개를 사 왔습니다. 종류가 여러 개였는데 사온 제품은 뚜껑이 있어서 보관하기도 편할 것 같아 구매했답니다. 가격은 2천 원이었어요.

 

다이소 레본즙 짜개

 

품번 59890번에 품명은 오렌지즙짜개(2in1)입니다. 구매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저는 노란색을 사 왔지만 핫핑크에 가까운 다른 색도 있었어요. 색상은 원하시는 것으로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자몽을 반으로 잘라 즙을 짰는데요. 자몽이 너무 커서 중간만 즙이 나오고 옆 부분은 멀쩡해서 4등분으로 조각을 내서 즙을 짰답니다. 단점이 있어요. 즙을 짜는 하얀색 부분이 자몽 물이 들어 변색됐어요.ㅠㅠ 사 와서 처음 쓰는 건데 슬프네요.ㅜ 그래서 많은 분들이 스테인리스 재질로 구매하는 걸까요? 그래도 저렴한 값에 나쁘진 않아요.

 

자몽 씨가 작아서 체에 다 안 걸러져 수저로 걷어 냈어요. 레몬 씨는 큰 편이니 잘 걸러질 거 같아요. 뚜껑에는 계량컵처럼 눈금이 그어져 있답니다. 자몽 1개를 짰더니 150ml 정도 나왔어요. 과육이 붙어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팔이 아파서 대충 짜더니 저 정도 나왔어요. 꼼꼼하게 하시면 더 많이 나올 것 같아요.

 

자몽즙

 

자몽 즙을 컵에 따르고 집에 있던 사이다랑 얼음을 넣어 에이드를 만들었어요. 과육도 떠다녀요. 애플민트 잎이라도 올리면 사진이 더 예쁘게 나왔겠지만, 집에 키우는 애플민트가 다죽어가서 아쉬워요. 맛있게 마셨지만 즙 짜개가 변색된 건 마음이 아프네요.

 

자몽에이드


※본 포스팅은 저의 취향과 의견이 반영된 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저의 포스팅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서로 다른 생각을 인정하는 성숙한 태도 부탁드립니다. 개인의 취향과 의견은 수학 문제처럼 맞는 답과 틀린 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너그럽고 성숙한 태도로 보여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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