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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적금 만기 + 유지 후기

rosacampion 2021. 6. 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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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을 받은지는 좀 많이 지났지만 그 때 가입해 둔 적금을 아직도 넣고 있어서 하는 포스팅입니다.

저는 2018년 11월에 입사해서 월급 2번 받고 연말정산을 했어요. 2019년에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자라는 우편을 받고 처음 근로장려금이 있다는 걸 알고 신청했었습니다.

이 후 금리가 높은 적금을 찾다가 근로장려금을 받은 사람이 가입할 수 있는 적금이 있다는 다른 분들의 글을 보고 저도 부랴부랴 알아보고 가입했었습니다. 7%대 금리의 적금도 있었는데 폭발적인 인기로 중단됐다고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는 2개 적금을 가입했는데 KB 국민행복적금, NH농협 희망채움적금을 가입했었습니다. 국민은행에서 가입한 적금은 만기 됐지만 농협에서 가입한 적금은 아직도 납부하고 있어서 만기가 기다려지네요.

1. KB 국민행복적금

자유와 정액이 있었는데, 정액(매달 같은 금액 납입)으로 가입하고 국민은행통장에서 자동이체되는 조건이면 기본 4.45%에 우대금리 2% 더해서 총 6.45%라는 금리를 적용해줬습니다. 당시 한국은행에서 시중 금리를 낮춰서 국민은행에서 금리를 낮출거라는 소문이 돌아 급하게 가입했어요. 제 생에 다시 없을 금리 같아서 무리하게 가입했었어요...

최대 가입 가능 기간이 1년이었고 최대 입금가능 금액이 50만원이라 최대로 가입했어요.

20년 9월 말에 만기됐는데 이자가 21만원에 세금 빠지고 받은 이자가 18만원이에요. 일반 적금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이자에요. 이자 받은거로 가족끼리 맛있는거 사먹고 원금은 일부 주식을 사고 일부는 비상금으로 묶어 두었어요.

2. NH희망채움적금

희망채움적금은 자유 납입으로 금리 4.85%를 줬습니다.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1년 ~ 3년이었고 무조건 3년으로 가입했어요. 근로장려금을 또 언제 받을지 모르고 금리가 자꾸 떨어지는 중이라 1년하고 나중에 다른 적금 다시 들바에 그냥 높은 금리로 가입할 수 있을때 최대로 가입하자 싶어서 무조건 3년으로 가입했어요.

국민은행이랑 똑같게 월 최대 50만원 납입이 가능했어요. KB국민행복적금보다 늦게 가입했는데 두개 동시에 유지하기에는 너무 버거워서였어요. 무리해서라도 2달정도 일찍 가입했으면 5%대로 금리가 더 높았을거라는 얘기를 들어 아쉬웠었어요. 이 후에 4.85%보다 더 떨어진다는 소문이 있어서 농협도 부랴부랴 가입했습니다.

지금 제가 납입하는 유일한 적금입니다. 국민은행과 동시에 납입할 때는 달에 20~30정도 넣다가 국민은행 적금 마지막 납입하자마자 매달 50만원씩 자동이체되게 해뒀어요. 지금은 매달 50만원씩 꼬박꼬박 넣고있습니다.

국민은행보다 금리는 낮지만 가입기간이 길어서 이자가 더 쏠쏠할 것 같아요. 네이버에서 적금 계산기로 계산해보니 이자가 엄청나네요.

매달 50만원씩 3년동안 납입했을 때 이자입니다. 물론 저는 초반 몇개월은 50만원 다 채워서 넣지를 못해서 원금이 백만원정도 적을 예정이라 이자가 계산기보다는 작겠지만 시작부터 50만원씩 꼬박꼬박 넣은신 분들은 이자보면 행복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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