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지 지음]걸어서 환장속으로

요즘 저의 고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같아 신청한 걸어서 환장속으로입니다. 취업한 뒤 어머니와 여행을 가기위해 여러가지 고민 중입니다. 어머니의 첫 해외여행이라 더 걱정이 되어요. 부모님과 여행갈 때는 패키지로 많이 가신다고해서 알아봤는데 패키지는 너무 저랑은 안맞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초반부분부터 저희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랑 너무 똑같아서 웃었어요. 모든 부모님들이 다 이렇게 말씀하실 거같은데 숨은 뜻을 잘 설명해주셔서 책을 읽는데 몰입감이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부모님과의 여행을 앞 둔 아들, 딸들이 여행 준비를 하면서 놓치지 말아야할 것들을 잘 설명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어머니랑 여행 갈 준비를 하면서 막연하게 어떤걸 준비해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틀을 잡을 수 있었어요. 뒤로 본편이 이어지는데 여행에 도착해서 일어난 일들이 대화체로 구성되어있어서 술술 잘넘어가면서 읽었어요. 오랜만에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이 책은 유랑카페의 이벤트로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